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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조부상 슬픔에도 "KS 끝까지 함께하겠다"

조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34)이 남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를 끝까지 소화하기로 했다. 유희관은 NC 다이노스와 KS 5차전을 앞둔 23일 오전 할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빈소는 서울 노원을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고, 발인은 25일 오전 10시다. 두산 관계자는 그럼에도 "유희관이 남은 한국시리즈 기간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투수 조장이자 KS 엔트리의 일원인 그가 시리즈 막바지에 이탈하는 건 팀 분위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희관은 경기 종료 후 장례식장으로 달려가 빈소를 지킨 뒤 숙소로 복귀할 예정이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0.11.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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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브리핑]'조부상' 유희관, KS 정상 소화

두산 베테랑 투수 유희관(34)이 가족상에도 한국시리즈를 지킨다. 유희관은 23일 오후 할아버지가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다. 선수는 현장을 지킨다. 두산 구단은 "유희관이 남은 한국시리즈 기간 선수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한다"고 전했다. 소속팀 두산은 한국시리즈(KS·7전4승제)를 치르고 있다. 유희관은 정상적인 상황에서의 등판 기회를 한 번 잃었다. 원래 4차전 등판이 예상됐지만, 플레이오프(PO)에 보인 난조로 인해 김민규에게 자리를 내줬다. 구원 등판 가능성도 낮다. 그러나 그는 투수조 조장이자, 두산의 6년 연속 KS 진출을 이끈 마운드 주축이다. 벤치에서라도 소속팀을 응원하겠다는 의지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 2020.1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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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유희관(두산 투수) 조부상

유희관(두산 베어스 투수) 조부상 망자: 故 유춘호, 노원을지병원 장례식장 2호실 (02-970-8444) 망일: 2020년 11월 23일(월), 발인: 11월 25일(수)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 중앙추모공원 2020.11.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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